후드티를 입고 땀을 흘리며 일하는 모습으로 SNS에 감동을 불러일으킨 필리핀의 당근 청년‘제이릭 시그마톤(jeyrick sigmaton)’이 모델 활동을 시작했다.
처음 이 소년이 화제를 모은 이유는 당근농장에서 일하고 있는 소년의 모습의 훈훈한 ‘외모’ 때문이었다.
필리핀의 케이크 전문점 매니저인 에드위나 T. 반동(Edwina T.Bandong)이 당근 농장에서 만난 소년의 모습을 SNS에 처음 공개한 후 ‘당근남’이라는 해시태그가 생길 정도로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심지어 그를 위한 팬아트도 제작됐다.
특히 한국에서는 소년의 모습이 원빈, 이민호, 장근석과 닮았다고 소문이 퍼지면서 많은 여성 누리꾼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모델로 데뷔하게 된 당근 농장의 농부소년. 앞으로 그는 또 어떤 모습으로 활약할지 기대가 모아진다.
김선형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