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뚝뚝한 부산경찰들의
갑작스러운 사랑고백을 들은
가족들의 반응이 웃음과 감동을 선물했다.
부산경찰은 어버이날인 8일
공식 페이스북에 “무뚝뚝의 대명사 상남자
부산경찰들에게 어버이날을 핑계삼아 억지로
‘사랑해’를 시켜봤습니다”라며 동영상을 올렸다.
‘가족들에게 사랑한다고 말하기’라는
미션이 주어지자 쑥쓰러운 경찰들은
손사레를 치며 거부 반응을 보이고
몸둘 바를 몰라했다.
남사스러워 자주 하지 못했지만
용기내 건넨 ‘사랑해’라는 말에
가족들의 반응은 어떨까?
평소 들어보지 못한 말을 들은
가족들 역시 당황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부산 경찰의 가족들은
“니 와그라노?”
“미칬나?”
“내일 해야지 이자슥아” 등의
대답으로 웃음을 안겼다.
누리꾼들은 “너무 훈훈하네요,
다들 멋진 분들”
“가족에게 전화하면서 짓는 표정이
너무 감동적이예요”
“나도 엄마한테 사랑한다고 말해볼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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