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입큰 인스타그램(이하)/티파니 인스타그램
소녀시대 멤버 티파니가 광복절 전날 자신의 SNS에 일본 국기 및 전범기를 올려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티파니가 모델로 활동 중인 화장품 브랜드가 모델 교체 소식을 전했다.
17일 입큰(IPKN)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입큰의 새로운 뮤즈는?’라는 글과 함께 WHO’S NEXT라는 문구가 적힌 사진 한 장이 올라왔다.
사실 입큰은 티파니가 2013년부터 모델로 활동 중인 브랜드.
이를 접한 대부분의 누리꾼들은 입큰이 모델을 교체하게 된 계기가 아마도 현재 티파니 SNS 논란 때문이 아니냐는 의견을 내놓았고 이에 열광했다. 불과 5일 전까지만 해도 티파니 사진이 올라왔기 때문.
“역시 입큰입니다”
“이번 피드백을 통해 느꼈다. 입큰이 흥할 거라고”
“와 호감”
“모델이 문제 일으키면 브랜드 이미지 타격 때문에 모델 바뀌는 거 이상한 거 아니잖아요. 오히려 당연하죠”
“팩트는 입큰이지~~ 거기다 개념까지”
입큰의 발빠른 변화에 오히려 감동했다는 의견이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정작 입큰의 인스타그램은 티파니의 국내/외 팬들의 댓글로 엉망이다.
“Fuck. I’ll never buy IPKN products(꺼져~ 입큰 제품 다신 안 산다)”
“티파니 하면 입큰인데 진짜 무슨 모델을 이렇게 쉽게 바꾸는지”
“No tiffany no buy(티파니가 아니면 안 산다)”
“와. 진짜 실망이네. 입큰 안녕”
논란으로 인해 모델을 바로 교체한 것에 대한 강한 불만이 가득한 것. 몇몇 누리꾼은 입큰을 ‘언팔로우’하겠다고 선언했다.
한 한류스타의 실수가 낳은 끝없는 논란. 감쌀 것과 감싸면 안 되는 것의 구분이 정확히 이루어져야 할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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