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파니에서 바로 모델 바꾼 화장품 브랜드 인스타그램 현재 상황

2016년 8월 17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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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입큰 인스타그램(이하)/티파니 인스타그램


소녀시대 멤버 티파니가 광복절 전날 자신의 SNS에 일본 국기 및 전범기를 올려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티파니가 모델로 활동 중인 화장품 브랜드가 모델 교체 소식을 전했다.

17일 입큰(IPKN)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입큰의 새로운 뮤즈는?’라는 글과 함께 WHO’S NEXT라는 문구가 적힌 사진 한 장이 올라왔다.

사실 입큰은 티파니가 2013년부터 모델로 활동 중인 브랜드.

이를 접한 대부분의 누리꾼들은 입큰이 모델을 교체하게 된 계기가 아마도 현재 티파니 SNS 논란 때문이 아니냐는 의견을 내놓았고 이에 열광했다. 불과 5일 전까지만 해도 티파니 사진이 올라왔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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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입큰입니다”

“이번 피드백을 통해 느꼈다. 입큰이 흥할 거라고”

“와 호감”

“모델이 문제 일으키면 브랜드 이미지 타격 때문에 모델 바뀌는 거 이상한 거 아니잖아요. 오히려 당연하죠”

“팩트는 입큰이지~~ 거기다 개념까지”

입큰의 발빠른 변화에 오히려 감동했다는 의견이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정작 입큰의 인스타그램은 티파니의 국내/외 팬들의 댓글로 엉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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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ck. I’ll never buy IPKN products(꺼져~ 입큰 제품 다신 안 산다)”

“티파니 하면 입큰인데 진짜 무슨 모델을 이렇게 쉽게 바꾸는지”

“No tiffany no buy(티파니가 아니면 안 산다)”

“와. 진짜 실망이네. 입큰 안녕”

논란으로 인해 모델을 바로 교체한 것에 대한 강한 불만이 가득한 것. 몇몇 누리꾼은 입큰을 ‘언팔로우’하겠다고 선언했다.

한 한류스타의 실수가 낳은 끝없는 논란. 감쌀 것과 감싸면 안 되는 것의 구분이 정확히 이루어져야 할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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