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큐큐닷컴에 따르면 중국 안후이성에
사는 한 남성은 지난해 10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World of Warcraft)’게임에 빠지면서
게임중독자로 전락했다.
정확한 신원이 알려지지 않은 이 남성은
직업이 없이 하루도 빠짐없이 PC방에 출입을했다.
어머니에게 운전연수를 받겠다며
800위안(약 14만원)을 받은 남자는
곧장 PC방으로 향했고,
3일 밤을 꼬박 새워 돈을 모두 탕진했다.
주머니가 텅텅 비어도 남자는
집에 돌아갈 줄 모르고,
PC방에서 다른 사람의 계정을
빌리면서까지 게임을 계속했다.
결국 집을 나온지 14일째 되던 아침,
남자는 현기증이 난다며
PC방을 나섰다가 길거리 한복판에 쓰러졌다.
다행이 주변을 지나던 행인이
경찰에 신고해준 덕에
남자는 무사히 병원으로 옮겨졌다.
황당하게도 남자는
들것에 누워 병원으로
실려가는 중간에도
“그만 절 보내주세요.
게임 해야 돼요“라고
말을 했다고 한다.
연인이 함께 ‘성인 동영상’을 같이 보는 실험(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