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편리함 때문에 콘택트렌즈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그렇지만 관리부족으로 눈에 염증이 생기거나 뻑뻑함과 피로감을 호소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지난 22일(현지 시간) 해외 온라인 미디어 ‘리틀띵스’는 ‘콘택트렌즈의 올바른 사용법 8가지’를 게시했다. 이미 알고 있는 사항들이라면 다시 한 번 참고해보는 것도 좋겠다.
1. 콘택트렌즈를 낀 채 수영하지 마라.
물에는 상상이상으로 많은 미생물체들이 살고 있다. 렌즈를 낀 채 수영이나 샤워를 하게 되면 이 미생물들이 모두 렌즈에 달라붙게 되고 눈에 염증을 일으킨다.
2. 자외선 차단 렌즈가 실제로 자외선을 차단해주지는 않는다.
100%로 자외선을 차단해줄 수 있는 선글라스를 끼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3. 렌즈는 이렇게 세척해야 한다.
① 손을 씻고 충분히 말려야 한다.
② 렌즈를 빼서 소독한다.
③ 용액으로 닦는다.
④ 새 용액을 채우고 꽉 닫아 놓는다.
4. 케이스도 세척해야 한다.
케이스는 뜨거운 물과 비누로 케이스를 세척한 뒤 뚜껑을 열어놓은 채로 말린다. 또한2~3달 마다 한 번씩 케이스를 교체해주는 것도 필요하다.
5. 전용 용액을 사용해야 한다.
염류 용액은 단순한 증류액에 불과하다. 결합제, 방부제, 완충제 그리고 습윤제를 함유한 용액을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다.
6. 렌즈를 낀 채 잠드는 것은 최악이다.
연속착용렌즈 역시 예외가 아니다. 렌즈를 낀 채 잠이 들면, 눈에 필요한 산소가 부족해지게 되고 감염될 확률이 높아진다.
7. 눈을 자주 만지면 감염되기 쉽다.
손에는 상상 이상의 세균들이 살고 있다. 눈을 자주 만지는 습관을 가지고 있다면 이를 고치도록 노력해보자.
8. 렌즈를 잘 관리하지 못하면 각막염에 걸릴 수 있다.
각막염은 가장 흔한 질병 중 하나이다. 심각해지면 사물이 뿌옇게 보이거나, 실명을 할 수도 있다.
제대로 된 렌즈사용으로 건강한 눈을 유지하도록 노력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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