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과 성관계가 현실로? (사진5장)
영화나 드라마 속에서나 존재할법한 성관계용 로봇이 실제로 개발되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져 눈길을 모으고 있다.
지난 23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미러는 채널 4의 드라마 ‘휴먼스(Humans)’의 등장인물인 로봇 니스카(Niska)를 곧 현실에서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니스카는 해당 드라마에서 성매매 여성으로 일하는 로봇이다.
인간 한계 극복과 인공지능을 연구해 온 아일랜드의 법학 교수 존 다나허(John Danaher)는 로봇이 이 인간의 다양한 성적 욕구를 충족시켜주고 불안감을 해소시켜준다는 점에서 좋은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나아가 성노예나 성매매와 같은 불법행위와 성병 등을 근절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기업 ‘리얼돌’의 CEO 맷 맥뮬런(Matt McMullen)은 이 로봇에게 인간의 지능을 최대한 복제하여 적용시키는 것이 다음 단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미국의 유명 사이트 레딧(Reddit)을 통하여 로봇이나 VR에 적용시킬 수 있는 인공지능체계를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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