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 남성들 사이에서 요즘 유행하고 있는 피임법(동영상)

2016년 8월 24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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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JTBC


저출산 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에 ‘정관수술’을 하는 미혼 남성이 늘고 있어서 사회 문제점으로 대두 되고 있다.

정관수술은 남성의 고환 위쪽부터 요도를 지나 방광 뒤편을 지나 긴 경로를 묶어 정자의 이동을 막는 수술이다

보편적으로 자녀를 더 이상 낳을 생각이 없는 기혼 남성들이 하는 정관수술을 요즘 들어 부쩍 미혼 남성들이 받는 경우가 늘고 있다.

지난 23일 JTBC ‘뉴스룸’은 자유로운 성관계를 즐기고 싶어하는 미혼 남성들 사이에서 정관수술이 늘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혼 직장인 김모(34)씨는 “(여자친구)가 다시 낙태하면 안되겠다 싶었다, 안전한 ㅣ인 방법이라고 생각해서 수술했다” 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비뇨기과 전문가는 “확실히 정관수술을 받는 미혼남성이 늘긴 늘었는데 결혼할 사람이 있고 서로 2세를 원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다만 문제점도 거론됐다.

 

전문가는 “복원 수술을 해도 65%에 불과하고 10년이 넘어가면 확률은 더 떨어지게 된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정관수술을 하기 전에 신중한 접근이 꼭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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