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쉿!’ 아는 사람들만 아는 ‘연봉협상법’

2016년 8월 24일   School Stroy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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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tvN ‘또 오해영’ 캡처>

매년 연봉협상 시기가 되면 모든 직장인들은 들뜨면서도 걱정이 가득하다. ‘올해는 기필코!’라는 마음가짐으로 들어가서, ‘그럼 그렇지’ 하는 표정으로 나오기 마련이다. 어떻게 하면 성공적인 연봉협상을 할 수 있을까?

지난 23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성공적인 연봉협상을 위한 비결’을 소개했다.

스티키아이즈(Stickyeyes)의 재능개발 부서장인 줄리안 워드(Julian Ward)는 성공적인 연봉협상은 고용주가 좋은 협상을 하고 있다고 믿게 만드는 것에 달려있다” 라며 “고용주가 당신을 낮은 금액으로 채용한다고 생각하도록 만드는 것이 포인트“라고 말했다.

원하는 연봉보다 더 많은 연봉을 제시한 뒤 양보하는 방식을 택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줄리안은 이에 앞서 회사의 입장에서 스스로가 얼마나 가치 있는 사람인지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헤드헌팅사 클레이튼(Clayton)의 상무이사 린 세드윅(Lynn Sedgwick)은 “고용주에게 회사 재정상으로 이익을 가져다줄 수 있는지를 어필해야 한다”고 말했다.  새로운 사업 등을 마련함으로써 회사에 중요한 변화를 가져온 적이 있다면 큰 무기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어 그녀는 “자신의 능력과 가능성을 간결하고 정확하게 말하되, 어느 정도의 흥정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리고 “연봉협상이 실패로 끝나더라도 그 자체로 의미가 있는 것이기에 다음 기회를 노려본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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