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제가 진짜사나이에 출연하지 않는 이유는 사격하면 다 맞추거든요. 재미가 없어요.”
진짜사나이 출연 제의를 받자 방송의 재미를 위해 출연할 수 없다며 거만한 태도를 보인 남자 연예인은 누구일까?
그는 바로 조교 출신의 ‘유승호’이다.
전역한 지 얼마 안 된 유승호는 최근 한 방송프로그램 인터뷰에서 “진짜사나이2에 출연하는 건 어떠세요?”라는 질문을 받았다.
평소 미소천사로 불리는 유승호는 해당 질문을 받자마자 말을 잇지 못하더니 깊은 한숨을 쉬며 잠시 생각에 잠겼다.
생각을 정리한 듯한 유승호는 “저는 출연할 수 있어요. 하지만 제가 안가는 건”이라고 말하며 진짜사나이 2에 출연할 수 없는 진짜 이유를 밝혔다.
그 이유는 ‘유승호가 군대 조교 출신’이기 때문이다.
조교 출신인 유승호는 사격 백발백중, 체력도 당연히 으뜸이다. 재미를 추구하는 예능프로그램 진짜사나이 2에 나가서 유승호만 돋보인다면 프로그램을 살릴 수 없어 출연하지 않겠다는 유승호의 깊은 뜻이 담겼다.
프로그램 재미를 위해서 안 나간다는 유승호는 인터뷰 마지막에 “저랑 안 맞아요.”라고 단호하게 말하며 진짜사나이 출연 제의를 단칼에 잘라버렸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ㅋㅋㅋ 표정 좀 봐 진짜 리얼해.”, “진짜 심각하게 고민했나 봐.”, “유승호 저런 표정 처음보네ㅋㅋㅋ”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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