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안 했으면 국가대표로 만났을 의외의 연예인 9명

2016년 8월 25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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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좌) MBC ‘해피타임’캡처 / (중간) 드라마 또 오해영 캡처 / (우) 샤니이 키 인스타그램>

뜨거운 여름보다 더 뜨거웠던 리우올림픽이 드디어 끝났다.

밤잠 설치며 대한민국 국가대표를 응원했던 누리꾼들은 열심히 노력해 온 선수들에게 ‘응원’을 아끼지 않으며 리우올림픽이 열기는 계속되고 있다.

폐막식이 진행됨에도 불구하고 식을 줄 모르는 리우올림픽의 열기에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실제 국가대표급의 운동 선수 출신 의외의 연예인들’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비주얼과 몸매 그리고 운동신경까지 세 박자를 모두 갖춘 연예인을 소개한다.

1. 쇼트트랙 ‘송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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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섹션TV 캡처>

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주인공 유시진 역할을 맡은 송중기는 많은 여성들을 한동안 ‘유시진 앓이’에 빠지게 만들었다. 잘생긴 외모에 연기력까지 갖춘 ‘송중기’는 과거 대전광역시 쇼트트랙 선수로 활동한 이력이 있다.

중학교 2학년 때까지 쇼트트랙 선수로 활동하며 전국체전에도 출전했다. 그러나 발목 부상으로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고, 배우로 데뷔한 것으로 알려졌다.

2. 수영선수 ‘소지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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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KBS 연예가 중계 캡처>

태평양처럼 넓은 어깨에 주먹만 한 얼굴, 초콜릿 복근에 긴 기럭지까지. 많은 여성들을 설레게 하고 남성들의 부러움을 사는 ‘소지섭’. 그런 그의 완벽한 몸매는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이어온 ‘수영’에서 시작됐다.

평영 한국랭킹 3위까지 기록한 소지섭은 “만약 수영을 계속했다면 국가대표가 됐을 수도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실제 그는 한국체육대학교 출신이다.


3. 수영선수 ‘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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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tvN 호구의 사랑 캡처>

꿀벅지로 유명세를 얻은 유이는 건강미 넘치는 매력으로 누리꾼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다.

그녀는 수영선수 출신으로 혼영 400m와 800m 종목으로 삼아 고등학생 때 전국제천 대표 선수로 나갔다.

실제 그녀는 tvN 드라마 ‘호구의 사랑’에서 멋진 수영 실력을 뽐내기도 했다.

4. 리듬체조 ‘전혜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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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KBS2 여걸식스 캡처>

드라마 ‘또! 오해영’에서 예쁜 오해영 역을 연기했던 전혜빈은 어린 시절 리듬체조 선수로 활약했다.

외숙모의 권유로 처음 리듬체조를 시작하게 된 그녀는 리듬체조로 유명한 세종초등학교에 입학해 3학년 때부터 6학년 때까지 선수로 활약하며 각종 대회에서 상을 받기도 했다.

5. 수상스키 ‘샤이니 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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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샤이니 키 인스타그램>

대한민국 아이돌에서 ‘샤이니’를 빼면 감히 논할 수 없을 것이다. 샤이니 멤버 ‘키’는 중학교 시절 대구시 수상스키 대표 선수였다.

전국 대회에 수차례 출전해 입상 경력이 있는 그는 훤칠한 키와 타고난 운동 신경 덕분에 대구시 대표로 활동할 수 있었다.

6. 단거리 육상선수 ‘서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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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우리동네 예체능 캡처>

웃는 모습이 아름다운 배우 서지석은 단거리 육상선수 출신이다.

그는 과거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100m 기록이 10.7초로 전국대회에서 10개 이상의 메달을 땄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고등학교 3학년 때 교통사고를 당했는데 그때 무릎을 다쳐 선수생활을 더는 할 수 없었다.”고 전하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7. 펜싱 ‘갓세븐 젝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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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인스티즈>

최근 가장 핫한 아이돌 그룹 갓세븐 멤버 잭슨은 홍콩 펜싱선수로 7년간 활약했다.

그의 부모님 또한 국가대표 선수로 아시안게임 펜싱 금메달리스트이자 현 펜싱 감독이며 어머니 또한 세계 선수권 체조 금메달리스트 출신이다.

잭슨은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세계 랭킹 11위, 아시아 랭킹 1위에 오르기도 했다. 그런 그는 런던올림픽 출전을 앞둔 어느 날 JYP에 캐스팅돼 한국행을 택했다.

8. 축구선수 ‘조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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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우리동네 예체능 캡처>

잘생김이 뚝뚝 떨어지는 배우 조한선은 축구선수 골키퍼 출신이다.

중학교 시절 처음 축구를 시작한 조한선은 대학교 2학년 때까지 축구생활을 지속했다.

그러나 그는 골키퍼를 하던 중 허리를 다쳐 선수 생활을 그만둘 수밖에 없었다.

9. 태권도 ‘이종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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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 캡처>

최근 드라마 W로 ‘만찢남’ 수식어를 얻은 배우 이종석. 그는 실제로 태권도 공인 4단임이 밝혀지며 인기가 한층 더 높아졌다.

그는 어릴 적 아버지의 권유로 태권도를 시작했다. 아버지께서는 “남자가 어디서 맞고 다니면 안 된다.”고 말씀하셨다고 밝히며 “지금은 태권도 덕분에 연기에도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고 말하며 태권도에 대한 사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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