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효원 “관객이 꿈 찾아 나갈 수 있는 시간 됐으면 좋겠다”

2016년 8월 25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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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온뉴스 백융희 기자] 손효원 연출이 초연에 이어

두 번째 오르는 재연 공연에서 중점을 둔 점을 전했다.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에서

열린 뮤지컬 ‘고래고래’ 프레스콜에서 손 연출은

“‘고래고래’는 말 그대로 꿈을 이룬 청춘들이 꿈을 찾아가는 청춘 성장드라마다.

초연에 이어 중점을 둔 점은 플롯, 배열 등을 탄탄하기 위해 노력했다.

음악 구성, 인물 간의 갈등 라인 또한 관객들이 분명하게 즐길 수 있도록 초점을 맞췄다”라며

“경쾌하고 즐거운, 공연을 보면서 꿈을 찾아나갈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이날 현장에는 손효원 연출, 박지윤 음악감독을 비롯해 배우 김신의,

허규, 이기찬, 정상윤, 이주광 김보광, 최수형, 김재범, 박준후, 박한근,

안두호, 배두훈, 김다혜, 민경아, 손웅, 박진, 정승준 등이 참석했다.

‘고래고래’는 고등학교 시절 밴드 동아리였던

네 명의 친구가 ‘자라서 밴드 페스티벌’에 참가하기

위한 도보 여행을 떠나는 작품이다. 11월 13일까지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에서 공연한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백융희 기자 historich@entero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