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찍사연’ 고양이도 주인이 아프면 걱정해주더라

2016년 8월 26일   School Stroy 에디터

cats

<출처: PIXABAY>

시크한 고양이 알고 보면 정말 매력덩어리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고양이도 주인이 아프면 걱정해 주더라’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궁금증을 자아냈다.

글쓴이 A씨는 자신이 중학생이던 시절

키우던 고양이와 있었던 일을 털어놨다.

그는 “고양이는 강아지처럼

사료 주면 다 먹는 게 아니라

자기가 알아서 배고플 때마다

조금씩 먹는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런데 내가 아픈 건 아니었고

방학 때 폐인처럼 밥도 안 먹고

게임하고 잠만 자고 그러니까

나 잘 때 고양이가 사료 물고와서

내 입에다가 x넣고 감”이라고 설명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A씨 말대로라면 주인이 아픈 것 같자

자신만의 방법으로 위로를 건넸던 것이다.

누리꾼들은 “고양이 귀여워 죽겠다”,

“너나 먹으란 소리ㅋㅋㅋ x웃겨”,

“웃긴데 그래도 감동적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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