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한 고양이 알고 보면 정말 매력덩어리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고양이도 주인이 아프면 걱정해 주더라’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궁금증을 자아냈다.
글쓴이 A씨는 자신이 중학생이던 시절
키우던 고양이와 있었던 일을 털어놨다.
그는 “고양이는 강아지처럼
사료 주면 다 먹는 게 아니라
자기가 알아서 배고플 때마다
조금씩 먹는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런데 내가 아픈 건 아니었고
방학 때 폐인처럼 밥도 안 먹고
게임하고 잠만 자고 그러니까
나 잘 때 고양이가 사료 물고와서
내 입에다가 x넣고 감”이라고 설명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A씨 말대로라면 주인이 아픈 것 같자
자신만의 방법으로 위로를 건넸던 것이다.
누리꾼들은 “고양이 귀여워 죽겠다”,
“너나 먹으란 소리ㅋㅋㅋ x웃겨”,
“웃긴데 그래도 감동적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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