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인데 미안요 좀 웃을게요~’ 웃픈 이별통보 문자 8가지

2016년 8월 26일   School Stroy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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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KBS2 ‘함부로 애틋하게’ 캡처(이하)>



연애를 시작하는 것만큼 헤어지는 것도 어렵다. 그 어려움을 알기에 어떤 사람들은 문자 메시지로 이별을 통보하기도 한다. 오늘 밤 어떻게 얘기해야 할까 고민하고 있다면, 잠시 머리를 식혀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지난 25일 온라인 매체 위티피드(Wittyfeed)는 ‘웃기지만 슬픈 이별통보문자 8가지’를 소개하는 기사를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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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누구에게도 일어나지 않았던 일

女 : 나 할 얘기가 있어.

男 : 나도 있는데?

女 : 그럼 동시에 이야기 할까?

男 : 좋아, 하나, 둘, 셋

女 : 우리 헤어지자.

男 : 결혼해 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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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그 마술 참 신기하다!

男 : 마술 보여줄까?

女 : 좋아, 자기야.

男 : 짜잔, 넌 이제 싱글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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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이 자식 나쁜 놈이네.

女 : 우리가 셀레나 고메즈와 저스틴 비버처럼 됐으면 좋겠어

男 : 자기야, 걔네 헤어졌잖아.

女 : 아 그럼, 씰과 하이디 클룸.

男 : 걔들도 헤어졌어.

女  : 이런. 그럼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저스틴 팀버레이크는 어때?

男 : 그 커플은 10년 전에 헤어졌다고!

女  : 너 진짜 바보구나? 우리 끝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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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3글자로 말해요.

男 : 나헤래.

女 : 제대로 이야기 해 줄래? 그럼 좀 더 감동 받을 것 같은데^^

男 : 나 헤어질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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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지금 거신 번호는..

女 : 자기야, 나 임신한 것 같아.

男 : 지금 거시 번호는 없는 번호입니다.

女 : 자기야 ‘시’가 아니라 ‘신’이거든?

男 : 지금 거’신’ 번호는 없는 번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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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진짜 사랑은 존재할까?

男 : 우리 헤어지자.

女  :  …내가 애원할 줄 알았어? 내가 사랑한다고 했을 때 너는 진짜인 줄 알았지?

男 :  그게 아니라 내가 널 갖고 놀았던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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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무식한 척 하는 게 핵심이야.

女  : 어쨌든, 뭐하고 있어?

男  : 너랑 헤어지고 있어

女  : 안 돼!

男  : 미안하지만 그래, 남자친구랑 헤어진 기분이 어때?

女  : 난 몰랐어

男  : 제발 헤어지자

女  : 응,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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