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휴양지에서 관광객들이 도가 지나친 광란의 섹스파티를 벌인 것으로 드러나 경찰이 집중 단속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5일 영국 미러(Mirror)는 유명 휴양지인 아이아 나파(Ayia Napa)에서 술에 취한 영국관광객들이 발가 벗은 채로 지나친 풍기문란 행위를 벌인 사실을 보도했다.
시프러스(Cyprus)의 휴양지 아이아 나파의 밤은 가장 더럽고 정도가 지나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통적으로, 아이아 나파에서는 정해진 시간마다 술집을 옮겨 다니며 취해 걸어 다니지 못할 때까지 마시고 노는 행사가 진행된다.
이 같은 소식과 함께 공개된 영상에서는 여러 여성과 남성들이 뒤엉켜 문란한 행위를 하는 장면이 적나라하게 드러나 있다.
경찰당국은 휴양지의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하여 풍기문란 행위를 엄중히 단속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영국 고등법무관 사무소의 린다 번스(Lynda Burns)는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도록 시프러스와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5년부터 아이아 나파에서는 젊은 관광객들이 책임감 있게 휴가를 보낼 것을 권장하는 캠페인이 진행되고 있다. 휴양지의 직원들은 캠페인과 관련하여 비상시 대응방법과 연락처가 담긴 리플릿과 손목밴드를 나눠주도록 교육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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