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라를 끊고 꾸준히 운동한 탓에 7개월 만에 57kg을 뺀 여성의 사연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지난 27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탄산 중독’으로 비만이었던 여성 앨리스 캘러한(Alice Callaghan)가 극적인 다이어트에 성공한 사연을 소개했다.
호주 뉴사우스웨일스 주(州)에 사는 캘러한은 매일 콜라 10캔을 마셔 지난해까지만 해도 몸무게가 154kg에 달했다.
특히 캘러한은 고도비만인 상태로 남편 리스(Rhys)와 결혼식을 올리는 과정에의 자신의 뚱뚱한 웨딩드레스 자태를 보고 큰 충격을 받았다.
설상가상 그녀는 신혼여행에서 거대한 몸매 때문에 예쁜 비키니를 입을 수도 없었다.
남편에게 미안한 마음이 생긴 캘러한은 눈물을 흘리며 다이어트를 하기로 독하게 마음먹었다. 이에 지난 1월 본격적인 다이어트에 앞서 그녀는 위 축소 수술을 받았다.
그녀는 수술 이후 의료진의 조언대로 콜라를 완전히 끊은 뒤, 꾸준한 운동과 식이요법을 병행하면서 7개월만에 57kg 감량에 성공했다.
캘러한은 “예전에는 뚱뚱한 몸매 때문에 자존감이 낮았지만, 다이어트 성공이 나와 남편을 긍정적으로 변화시켰다”라며 “무엇보다 더 이상 콜라를 먹지 않아도 돼서 기쁘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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