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이 본 한국의 소름 돋는 ‘부동산 문화’

2016년 8월 30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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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JTBC ‘비정상회담’ 방송화면 캡처(이하)>



치솟는 부동산 값만큼 충격적인 문화

일본인의 입장에서 바라본 충격적인 한국의 부동산 문화가 화제다.

얼마 전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도시 생활과 주거 환경, 각국의 집 구하는 방법을 주제로 토론을 진행했다.

이날 출연자 중 한 사람인 일본 출신 오오기는 한국에서 생활하면서 느낀 독특한 부동산 문화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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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한국에 와서 가장 놀랐던 것 중 하나가 사람이 거주하는 집을 구경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일본에서는 반드시 빈 집만 확인할 수 있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또 부동산 중개인의 행위에 대해서도 놀라웠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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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대문에 대고 주먹이나 손으로 쾅쾅 두드리며 사람이 있나 없나 확인하는 행위를 때문이다.

다시 일본의 경우를 살펴보면 이런 행위는 “야쿠자가 돈 받으러 갈 때 쓰는 방법”이라는 설명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아무렇지 않게 느꼈던 부분이지만 일본인에 눈에는 야쿠자나 할법한 과격한 행동으로 비친 것이다.

지리상 그렇게 멀지 않은 양국이지만 사소한 것에서부터 다른 부분이 많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느끼게 해준 내용이다.

한편 네티즌들은 “요새도 저렇게 문 두드리나요? 벨이 있는데?”, “ㅋㅋㅋ 재밌네”, “일본인 입장에서는 저렇게 느낄만하네요” 등의 의견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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