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발표한 신곡 뮤직비디오에서 ‘해체’를 암시한 어느 그룹 (동영상)

2016년 9월 1일   School Stroy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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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1theK (원더케이) 유튜브>



그룹 써니힐이 해체설에 휩싸였다.

써니힐은 지난달 31일 맥시 싱글 ‘Way’를 발표, 타이틀곡을 ‘집으로 가는 길’로 정한 뒤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하지만 뮤직비디오를 접한 팬들 사이에서는 이 노래가 써니힐의 해체를 암시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먼저 팬들은 가사를 이유로 들었다. 곡의 후렴구에서  “집으로 가는 길, 너무 그리웠는데 나는 왜 자꾸만 뒤돌아 보는지 집으로 가는 길, 마음 약해지기 싫은데”, “조금은 긴 잠이 필요해”, “충분히 나 수고했어 집으로”등과 같은 가사들을 두고 팬들은 써니힐이 가요계를 떠나 일상으로의 돌아가겠다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있는 상황.

해체를 암시하는 것은 뮤직비디오의 말미에 또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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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들은 집에 들어가기 전 아쉬운 듯 뒤를 돌아보자, 길 위에 덩그러니 놓여진 TV 속 화면에 그동안 써니힐의 명곡들과 무대 위 화려한 모습들이 흘러나왔다.

하지만 멤버들은 이를  뒤로 한 채 집으로 들어가며 “다녀왔습니다”라는 인사와 함께 영상은 끝이 난다.

이 같은 논란에 써니힐의 소속사 측은 각 언론사들을 통해 “아직 결정된 바 없다”라는 의견을 보인 상황.

‘집으로 가는 길’이 팬들의 말처럼 해체를 의미하는 것인지, 아니면 단순히 곡의 느낌이 그런 것인지 정확한 이유를 알 수 없는 가운데 써니힐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다음은 써니힐의 ‘집으로 가는 길’ 뮤직비디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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