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에 수건 60개를 쓰는 남편.. 다들 원래 이래요?

2016년 9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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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KBS2 ‘영광의 재인'(기사 내용과 무관) 및 네이트 판>



“다들 일주일에 수건 몇 개 쓰세요?”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남편이 수건을 일주일에 60개 써요’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일주일에 엄청난 양의 수건을 사용하는 남편. 다른 사람들 역시 남편과 같은지 궁금해 글을 쓴다고 밝힌 A씨는 “남편이 아침저녁 두 번 샤워하는데요. 머리 말리는 수건 하나, 발 수건 하나, 얼굴 닦고 몸 닦는 수건 하나 세 개 써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A씨의 따르면 남편 B씨는 한 번 샤워하는데, 6개의 타월을 사용한다. 여기에 모자라 손수건 2개까지.

A씨는 “저도 아침저녁 두번 씻는데, 세수하고 수건으로 얼굴은 안 닦고요. 몸 먼저 닦고 머리에 두르고 남편이 세탁통에 한 번 닦고 던져놓은 발수건으로 발 닦고 나오거든요. 그럼 하루에 2개 일주일에 14개네요. 남편과 둘이 합쳐 딱 70개에요”라고 설명했다.

이에 1주일에 수건 빨래 2번, 발수건 빨래 2번, 옷 빨래 1~2번. 세탁기가 쉴 새 없이 돌아간다고.

또한 수건에 먼지가 묻어있는 것을 싫어하는 남편 탓에 그 많은 수건을 옥상으로 가지고 가 직접 털어 예쁘게 개어놓기까지 한다.

남편의 남다른 수건 사랑(?)에 지친 A씨는 “제가 빨래하는 게 너무 많아서 1개 아니 2개씩 쓰라니까 오히려 저보고 3개씩 쓰라고 어떻게 수건을 같이 쓰냐고 합니다. 남편 혼자 외벌이라 가정주부면 수건 70개 빨아도 된다시면 어쩔 수 없지만, 많아도 너무 많네요.. 이렇게 수건 많이 쓰시는 분들 있나요?”라고 고민을 토로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건 다른 사람이 봐도 심한 것 같은데”, “1주일을 수건 빨래만 하다가 끝내시겠네요”, “주말에 남편한테 한번 수건 빨래 시켜보세요. 힘든 걸 알아야 안 시키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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