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디가 안티야?”
연예인들의 사진을 보면 감탄을 금치 못하며 그들의 모습을 부러워하기도 하지만 가끔은 혹시 코디가 안티는 아닐까 의문을 가지기도 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코디를 때려주는 게 좋겠어.”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화제를 낳았다. 과연, 지나친 영감을 담당 연예인에게 그대로 보여준 ‘안티 코디’는 누가 있을까?
1. 소고기 송혜교
태양의 후예로 다시 한 번 한류 배우의 굳건한 1위를 지킨 배우 송혜교.
그녀의 안티는 아주 가까이 있었을지도 모른다. 과거 그녀의 패션을 보면 마치 걸어 다니는 한류 ‘소고기’를 떠오르게 한다.
2. 똥파리 김현정
도대체 눈을 어디에 두어야 할지 모르겠을 정도로 난해한 패션과 머리 스타일.
코디는 그녀를 통해 무엇을 말하고 싶었던 걸까? 아무리 봐도 코디는 ‘똥파리’를 현실에서 재연시키려고 했던 것 같다.
3. 추석 선물세트 이효리
남, 여 모두의 패션 워너비 이효리. 그녀가 입으면 모든 옷이 예쁘고 트렌드를 이끌어 나갈 거라고 생각했지만, 코디의 힘은 위대했다. 그녀는 마치 추석 과일 선물 세트를 포장할 때 쓰는 스티로폼(?) 같은 옷을 입고 프로 정신을 뽐내고 있다.
4. 환자 최송현
아나운서의 꽃 미모로 알려진 최송현 아나운서. 그녀를 보면 갑자기 마음이 아파지고 어디 아픈 건 아닌지 앞으로 TV에서 계속 볼 수 있는지 걱정부터 앞선다. 노란색 골무 같은 모자를 쓴 채 입술 색도 없이 환히 웃는 그녀를 보면….
5. 학종이 유진
대한민국 원조 요정 걸그룹 SES의 리더 유진의 학종이 설이 돌만큼 해당 사진은 당시 화제를 모았다. 경호원들 사이에서 한 마리의 학이 날아오는 듯한 모습은 충분히 코디를 안티라고 질책할 만 하다.
6. 춤출 힘도 없는 시아준수
시아준수는 얼굴부터 땀이 흥건한 모습이다. 도대체 저런 옷을 입고 어떻게 댄스곡을 소화하라는 걸까? 어쩌면 시아준수는 춤 때문에 힘든 것이 아니라 커튼처럼 둘둘 쌓인 옷으로 통풍이 안 돼 힘들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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