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온라인커뮤니티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아버지의 비상금에 대한 정체가 누리꾼들 사이에서 감동을 주고 있다.
A씨는 “저번에 부모님 모시고 건강검진 받았을 때, 의사가 엄마에게 남편 분이 비상금을 어디다 모아놨는지 알아봐드릴까요?” 라며 설명했다.
이어 의사는 장난 스레 “아빠! 저번에 모아뒀던 비상금 어디다 두었죠?”라고 물었고, 수면내시경 때문에 정신이 없었던 A씨의 아버지는 “내가 잘 모아뒀다.” 며 희미하게 대답했다.
이어 의사가 “아빠 근데 왜 모으는 거예요?” 라고 묻자
아버지는 “여보가 고생을 많이 해서. 맛있는거 사줘야 된다며 3년동안 모아서 맛있는거 사줘야해” 라고 설명했다.
당시 상황을 지켜본 A씨와 어머니는 감동을 하며 눈물을 흘렸다고 한다.
후에 A씨는 아버지와 같은 사람이 되겠다고 다짐하며 글을 마쳤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