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꼽 빠지게 웃다가, 주스 마시다가’ 세계에서 가장 황당한 죽음 10가지(사진10장)

2016년 9월 12일   정 용재 에디터

Organic Raw Carrot Juice

<사진출처: Gettyimagesbank(기사내용과 무관)>


모든 사람들에게는 피할 수 없는 것이 있다. 바로 죽음이다. 그렇지만 암부터 자살, 뺑소니, 폐렴, 우울증까지 사망의 원인이 되는 요소들은 실로 다양하다.

삶의 질이 높아진 요즘, 사람들은 ‘어떻게 살 것인지’만큼이나 ‘어떻게 죽을지’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죽음은 언제, 어떻게 찾아올 지 모르기에 원하는 대로 죽는 것도 어려운 일이다. 여기 세상에서 가장 황당한 원인으로 세상을 떠난 사람들이 있다. 적어도 이렇게 죽지만 않는다면 행복한 죽음이 아닐까.

지난 9일(현지 시간) 온라인 매체 위티피드(Wittyfeed)는 세계에서 가장 특이한 죽음 10가지에 대해 소개했다.

1. 웃다가 사망

Beautiful woman laughing through magnifying glass

웃음은 최고의 보약이라는 말이 있지만 지나치면 더 안 좋을 수도 있다. 잉글랜드의 남성 알렉스 미첼(Alex Mitchell)은 쉬지 않고 25분 동안 웃다가 세상을 떠났다.

2. 굶어서 사망


Young woman sitting on the bed

호주의 한 남성은 그의 아내가 병원에 입원해있는 동안 굶어 죽었다. 이 남성은 아내가 차려주지 않는 밥이 아니라면 절대 먹지 않겠다는 태도를 고수하다가 사망했다.

3. 증명하고자 사망

Modern skyscrapers in business district at sunset

한 남성은 토론토 도미니언 센터의 유리가 깨지지 않는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건물의 24층에서 유리를 향해 뛰어내렸다. 놀랍게도 남성은 죽었지만 유리는 깨지지 않았다.

4. 약물 때문에 사망


hand and drug

러시아 남성은 쉬지 않고 12시간동안 성관계를 맺기 위해 한 통의 비아그라를 다 먹었다가 심장 마비로 사망했다.

5. 수염 때문에 사망

close-up portrait of a young bearded man

137cm에 이르는 긴 수염을 가진 것으로 알려진 한스 스테인잉거(Hans Steininger)는 화재에서 도망치기 위해 수염을 마는 것을 잊어버려 죽었다. 이 남성은 몸의 균형을 잃고 쓰러져 그 자리에서 죽었다.

6. 춤추다가 사망

Summer, friends and good music!

1518년 프랑스의 도시 스트라스부르에서는 여러명의 사람들이 춤에 빠져 한 달 동안 춤을 추다가 사망했다.

7. 양털 제융소에서 사망

Factory cotton spinning machine

양털 제융소의 주인은 기계에 떨어진 뒤 800야드(약 731.5m)의 양털에 둘러싸여 사망했다.

8. 날다가 사망

Paragliding

한 남성은 그가 사람이 날 수 있게 도와주는 기계를 발명했다고 생각했다. 그는 기계와 함께 에펠 탑에서 뛰어내렸지만, 기계가 작동하지 않아 사망했다.

9. 개와 성관계 하고 사망

Woman Tenderly Hugging and Kissing Pet Dog

한 아일랜드의 여성은 개와 성관계를 맺은 뒤 사망했다. 후에 이 여성이 알러지 반응으로 인해 사망했을지도 모른다는 것이 알려졌다.

10. 당근 주스 마시다가 사망

바질 브라운(Basil Brown)은 매일 당근주스를 마시다가 사망했다. 그는 당근주스가 그를 더 건강하게 해줄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결국 그는 목숨을 잃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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