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거나 문서를 작성할 때 이유 없이 눈앞의 침침함을 느끼곤 한다. 설마 벌써 나도?
최근 방송된 TV조선 ‘살림 9단의 만물상’에서는 ‘건조한 가을 내 눈 나이 20년 되돌리는 눈 기름샘 청소법’이 공개됐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현재 나의 눈 상태를 알아볼 수 있는 ‘노안 자가진단법’이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노안 자가진단에 필요한 준비물은 바로 만 원짜리 지폐!
전문가는 “이 지폐 하단에는 ‘한국은행 총재’라는 글자가 작게 적혀 있는데, 이 글자가 어느 정도 가까이에서 초점이 맞는지 그걸 보면 눈의 노화 상태를 알 수 있다”라고 전했다. 글씨가 가장 선명하게 보이는 거리를 보면 재면 되는 것.
이날 노안 자가진단법에 나선 mc 김원희는 30~35cm 떨어진 곳에서 글씨가 선명하게 보인다고 밝혔는데, 전문가는 “노안 초기”라고 진단을 내렸다.
그는 “보통 10~20대의 경우 10~15cm가 정상이며, 30대부터 점점 초점이 멀어지게 된다”라며 “30cm 이상은 노안 초기, 40cm 이상은 노안이 진행되고 있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설마 나도 그렇지는 않을까? 최근 들어 침침한 경험을 자주 했다면, 해당 방법으로 집에서 간단하게 노안 자가진단을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노안 자가진단법의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다면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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