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 강아지 꼭 중성화 수술을 해야 하는 걸까?
지난 2월 방송된 마이펫티비에서는 4개월 된 말티즈를 키우고 있는 한 시청자의 제보가 들어왔다.
제보자 A씨는 “가까운 동물병원을 다니고 있는데 원장 선생님이 중성화 수술을 권유하더라”라며 “하지만 나는 그냥 키우고 싶다. 꼭 중성화 수술을 해야 하는 건가”라고 질문을 건넸다.
이에 대해 전문가는 “어렸을 때 수술을 하는 게 불쌍하다고 보호자들은 잘 안 하는 경우가 있는데, 수컷일 경우 중성화 수술이 필요한 이유는 행동학 측면과 질병 예방을 해야 하기 때문에 하는 게 좋다”라고 전했다.
사실 수컷 강아지들은 성 성숙기가 오게 되면 반경 5km 이내 암컷의 냄새를 맡게 된다.
그 냄새에 이끌려 밖으로 나갔다가 집을 잃어버리는 경우도 있다는 것.
수술을 하게 되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그 외 수컷 강아지를 중성화 수술시켜야 하는 자세한 이유는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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