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중국 고위 공무원의 추태와 관련된 게시물이 게재돼 보는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이는 지난해 9월 중국 신화망(新华网)에 보도된 것으로 당시 중국의 한 촌 당서기가 음식점에서 여성의 옷을 벗기는 등 추태가 담긴 동영상이 웨이보을 통해 급속도로 확산되자 당국이 즉각 조사에 착수해 관련자의 당적을 박탈한 사건이다.
이와 함께 공개된 영상에는 음식점 테이블 앞에 앉은 한 중년 남성이 여성을 자신의 무릎에 앉힌 채 가슴을 만지는 모습이 담겨 있다.
보도에 따르면 동영상 속 남성은 장쑤성 루가오시 우야오진(如皋市吴窑镇) 창시촌(长西村)의 당서기로 밝혀졌다. 현재는 정직 및 당적을 박탈당한 상태이다.
또한 동영상 속 여성은 한 업소의 마담으로 알려졌다.
누리꾼들은 “저런 사람이 고위 공무원이었다니 더럽다”, “저렇게 살면 좋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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