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밍 맞춰 프러포즈 하려다가 ‘다이아몬드 반지’ 사라진 남자의 사연

2016년 9월 30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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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YouTube ‘Breaking News'(이하)


“나랑 결혼해줄래?”

로맨틱한 프러포즈를 하려다가 ‘반지’를 잃어버려 몹시 당황한 남자의 모습이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28일(현지 시간) 호주 매체 나인 뉴스(9News)는 야구장에서 여자친구에게 프러포즈할 ‘다이아몬드 반지’를 잃어버려서 울먹거리는 남성의 영상을 보도했다.

영상 속 사연의 주인공 앤드류 폭스(Andrew Fox)는 그의 여자친구 헤더 터윌리거(Heather Terwilliger)를 위해 멋진 프러포즈를 계획했다.

하지만 야구 광팬이었던 앤드류는 너무 흥분한 나머지 프러포즈용 ‘다이아몬드 반지’를 잃어버리고 말았다. 흰색 뉴욕 양키스 유니폼을 맞춰 입은 두 커플은 무척당황한 모습이었고, 앤드류는 거의 울기 직전이었다.

울상지은 앤드류에 안타까움을 느낀 관중들은 한마음으로 반지를 함께 찾아줬고, 반지를 찾자 모두 환호하며 기뻐했다.

그 뒤 수많은 사람의 축하 속에서 두 커플은 키스를 나눴고, 앤드류는 여자친구에게 잊지 못할 프로포즈를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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