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사람이 별로 없다는 ‘너구리 컵라면 뚜껑’에 숨겨진 비밀 (사진3장)

2016년 10월 4일   School Stroy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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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농심 너구리 CF 캡처 및 농심 공식 블로그(이하)>

너구리 컵라면 뚜껑에 이런 기능이?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얼큰한 국물과 오동통한 면발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너구리 컵라면에 대한 놀라운 사실이 공개됐다.

너구리 컵라면 뚜껑 오른쪽 하단에는 “끓는 물에 4분 조리. 너구리 한 마리 몰고 가세요~ ^0^/”, “컵면도 역시 오동통한 너구리가 최고!!! ^-^)b” 등의 말풍선이 인쇄돼 있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 점은 바로 이 말풍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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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성질급한 한국 사람들은 컵라면에 물을 부운지 얼마 되지 않아, 익었는지 확인하기 위해 뚜껑을 열어보곤 한다.

하지만 너구리 컵라면을 먹을 때는 이 말풍선의 색깔 변화에만 유의하면 된다.

초록색이었던 말풍선의 색깔이 뜨거운 물을 붓고 4분의 시간이 흐르는 동안 점점 연한 초록색으로 변하게 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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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굳이 뚜껑을 열어보지 않아도, 해당 말풍선의 색깔의 변화만 보고도 라면이 다 익었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걸 왜 지금 알았지?”, “먹을 때 실험해봐야겠다” 등 신기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는 상태.

한편 해당 게시물은 지난 2010년 농심 공식 블로그 ‘이심전심’을 통해 포스팅 됐고, 몇 년이 지난 현재도 다양한 커뮤니티들을 통해 공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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