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한번 만나보고 싶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존잘남이 가진 힘’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이는 한 트위터리안이 직접 겪은 상황들을 적은 것으로 그녀는 ‘잘생긴’ 남자들만이 가지고 있는 능력에 대해 설명했다.
@ruriruri4 계정을 사용중인 이 트위터리안은 “동네 은행에 임시완 빼닮은 진짜 꽃미남 청원경찰이 있는데, 폐점 시간에 무슨 일로 난동을 부리던 두 중년 여성이 그가 등장하자 뮤트 버튼을 누른 듯 잠잠해지며 조용히 그를 따라 후문으로 빠져나가는 광경을 보고 미남의 힘을 믿게 되었다. 할렐루야”라고 적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해당 글은 약 4000명이 리트윗을 했으며, 400명이 마음에 들어했다.
같은 계정 사용자는 “X데몰에 놀러 갔다가 수입차 프로모션 이벤트 하는데 참여해달라고.. 어차피 그런 차 살 능력도 없고 이벤트 X손이라 복권 한 장 사본적이 없는데 참여를 권하던 남자가 미남이라 스르르~ 어느새 제가 개인정보를 적고 있더라고요”라고 미남 앞에서 스스로를 컨트롤 하지 못했던 경험을 털어놨다.
또 “오늘 아파트 입구에서 쿠팡 차를 보고 외출중이니 소화전에 넣어달라고 부탁드리러 갔는데 홍정욱 의원 닮은 젠틀한 X팡맨을 보고 홀린듯 택배 직접 들고 왔어요. 그리고 지금은 X팡 로켓배송 물건 검색 중이에요”라고 당시 택배기사를 다시 만나기 위해 물건을 주문하는 모습을 보여 연이은 폭소를 자아내게 했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 분은 잘생긴 남자를 도대체 몇 분이나 만난거죠?”, “나도 만나보고 싶다.. 예쁜 여자는 많은데 잘생긴 남자 만나기는 하늘에 별따기”, “완전 웃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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