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리 때문에 지하철에서 단체로 난투극을 벌인 황당한 사건이 벌어졌다.
지난 6일 중국의 한 온라인 미디어는 최근 북경 지하철 4호선에서 10명정도의 남녀가 서로 밀치며 싸우는 장면이 담긴 영상이 SNS를 통해 확산되고 있다고 전했다.
3분가량의 영상에서는 사람들이 격하게 싸워 주변 사람들이 쉽게 다가가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 광경을 목격한 시민 장씨에 의하면 이는 10월 3일 오후 6시 50분에 일어난 일이며, 두 무리의 사람들이 약 10개의 정거장을 지나는 30분동안 싸웠다고 한다.
누군가 “우리 둘이 불편하니 자리를 양보해 주세요”라고 말했고, 이를 계기로 언쟁이 붙어 싸우기 시작했다는 것.
결국 이들은 해당 지하철 공무원들의 제지 끝에 싸움이 끝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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