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사람들을 줘패고 싶어요!!!!

2016년 10월 10일   School Stroy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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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KBS2 ‘직장의 신’ 캡처 및 네이트 판>

“이놈, 저놈 다 재수없어요!”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회사 사람들을 줘패고 싶어요’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직장생활 3년 차 27살의 A씨는 “제가 회사생활하면서 성격이 많이 꼬여버린 건지 다른 분들도 다 그런지 너무 궁금하네요”라며 글을 시작했다.

그는 “출근해서 가장 많이 드는 생각은 ‘진짜 다 줘 패버리고 싶네’ 이 생각 뿐입니다”라며 “어찌 이렇게 X신들만 싸잡아 모아놨는지 신기할 뿐입니다”라고 덧붙였다.

“메신저로 자꾸 X소리하는 인간”, “말귀 못 알아X먹는 인간”, “가식적으로 실실 쪼개는 인간”

A씨는 “뭐 이놈 저놈 다 재수없어요”라며 “이게 제 성격이 X신이 된 건지 진짜 인간들이 X신인 건지 아리까리 합니다”라며 “직장 좀 그만두고 쉬는 시간 좀 가지면서 멘탈 치유의 시간을 좀 가져야 할지 심각하게 고민입니다”라고 토로했다.

해당 사연이 별것 아닌 것 같아 보이지만, 직장인의 가장 큰 고충인 ‘사람들 과의 소통’이 많은 이들 사이에서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상황.

누리꾼들은 “그럴 땐 과감히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일도 일이지만 사람 상대하는 게 제일 힘들죠..”, “글쓴이 말이 조금 과격하긴 하지만 공감하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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