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문으로 승차하려던 승객을 발견하지 못한 버스기사가 문을 닫자, 이후 그에게 벌어진 끔찍한 일

2016년 10월 10일   School Stroy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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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사천신문>

승하차 문제로 버스 기사를 폭행한 일이 벌어졌다.

지난 8일 중국 사천신문은 승객이 버스기사 조씨를 폭행한 사건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낮 12시쯤 많은 승객이 버스를 타고 내렸다. 차내의 cctv로 승객이 다 내린 것을 확인한 조씨는 습관적으로 뒷문을 닫았다.

이때 그를 부르는 목소리가 들려왔고, 뒷문으로 승차하려던 승객을 발견하고 다시 문을 열었다.

30세정도 되는 여성이 아이와 함께 탔는데, 조씨가 문을 닫아 아이가 문에 꼈다며 비난한 것.

조씨는 앞문에서 승차하고 뒷문에서 하차하는 것이 원칙이고 자신에게 얘기하지 않고 탄다면 알 방도가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여성은 “자신은 얘기했다”며 욕과 함께 조씨를 비난하기 시작했다.

여성과 동행했던 한 할아버지는 분에 못이겨 손에 들고 있던 차병을 조씨에게 휘둘렀고, 얼굴을 가격당한 조씨는 피범벅이 된 채 병원으로 실려가야 했다.

해당 사건을 접한 누리꾼들은 “무조건 적인 폭력은 좋지 않다”, “버스 뒷문으로 승차하면 당연히 위험하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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