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버지니아주에 사는 한 여성이 함께 동거하는 사람들에게 줄 우유에 각질을 넣은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여성은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습니다.
그녀의 룸메이트들은 그녀가 건넨 우유를 마시다 무언가 목에 걸려 콜록거리며 뱉어냈습니다.
그 안에서 각질로 추정되는 물질을 발견한 이들은 경찰에 신고를 했고, 여성은 동거인들에게 자신의 발에서 나온 각질을 탄 우유를 마시게 한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동거인들은 평소 그녀의 방바닥에 각질이 널려있는 걸 본 적이 있다며 우유 속 이물질이 그녀의 것이 확실하다 주장하고 있습니다.
한편 그녀는 자신은 이번 일과 전혀 관련이 없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