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한 마을에서 코브라 수백마리가 집단으로 탈출한 일이 벌어져 보는 이들을 경악케 만들었다.
10일 중국장수왕(中国江苏网)은 웅주북촌의 한 농가에서 기르던 코브라가 며칠전에 갑자기 탈출한 사건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에 탈출한 코브라는 약 2~300마리 정도다. 특히 이 코브라는 맹독을 지니고 있기에 마을 주민들을 공포에 떨게 했다.
이에 난징시 지도자는 산북인근과 해바라기 공원, 북쪽으로 난 도로등을 가지 말것을 권고했다.
또한 11일 부터는 군인력을 산북촌에 주둔할것을 명했고, 병원에서도 코브라를 막기 위해 혈청을 준비하도록 했다.
코브라가 탈출한 소식이 접수되자 곧바로 수색작업에 들어가 140여마리정도 잡혔으나 아직 나머지의 100여마리는 잡지 못하고 있는 상황.
현지 경찰은 코브라를 발견 시 즉시 신고할 것을 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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