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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 개, 딸 셋중에서 제일 섹스를 잘하는건 닭이었습니다.”
인간으로서 도무지 행동할 수 없는 추악한 남성의 고백이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12일(이하 현지시각) 오스트레일리아 국적의 한 남성은 아내에게 자신의 과거 범죄를 고백하여 경찰에 구속됐다.
남성의 구속 혐의는 수간, 어린딸을 상대로 한 성학대다. 오스트레일리아 법정은 피해자 신변 보호를 위해 남성의 신상정보까지 밝히지 않기로 밝혔다.
남성은 자신이 20대 때 키우던 닭과 개에게 성행위를 했으며, 당시 10살 언저리였던 그의 양딸과 겨우 3살이었던 친딸을 성적으로 학대했음을 밝혔다. 특히 그가 말한 발언 중에는 “인간으로서 도무지 할 수 없는 일을 저지른거 잘 안다. 그런데 섹스를 할 때 특히 닭과 섹스를 할 때 제일 기분이 좋았다.” 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담당 법정 판사 폴 머스캣은 “저지른 범죄가 크고 충격적이지만 직접 과거 죄를 밝힌 점을 고려했다”고 밝혔으며 “또한 남자가 어린 시절에 학대받은 경험이 있다는 점도 판결에 반영”했다고 밝혔다.
부모를 마구 살해하고, 친딸을 강간하는 패륜적 범죄가 익숙한 우리 사회에 남성의 고백은 인간의 추악함이 어디까지일까 도무지 예상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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