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티파니 인스타그램(이하)
‘전범기 논란’ 티파니의 컴백 소식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14일 티파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빌보드가 공개한 파이스트무브먼트의 국내 발매 앨범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이 중 다섯 번째 트랙 ‘Don’t Speak’은 티파니가 피처링으로 참여한 것으로 보인다. 곡은 10월 21일 공개될 예정.
앞서 티파니는 광복절을 앞두고 전범기 논란에 휩싸였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일장기 이모티콘과 더불어 전범기 무늬가 들어간 스티커를 붙인 사용한 사진을 올렸기 때문.
논란으로 인해 티파니는 관련 게시물 삭제 후 SNS에 자필 편지를 올렸으며 출연 중이던 KBS ‘언니들의 슬램덩크’를 하차했다.
그로부터 세 달이 채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그는 활동을 슬슬 시작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SNS 활동은 물론 지난 8일에는 DMC페스티벌 코리안뮤직웨이브 무대에도 오른 것.
티파니의 컴백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자숙을 언제 하시긴 하셨나요?”, “양심도 없네. 그 난리를 일으키고 며칠 안 나왔다고 자숙이라는 말을 쓰고 싶나”, “이렇게 빨리 나올 줄 몰랐는데. 일본에서도 조롱받고 공중파 뉴스도 나온 큰 사건이었잖아”, “넌씨눈”, “누가 자숙 뜻 좀 알려주라”라는 조롱 섞인 비난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일부 누리꾼들은 “앨범 작업 한참 전에 했던 거라고 들었음. 파이스트 무브먼트 앨범인 거니까 그 분들 입장에선 뺄 수도 다시 할 수도 없으니 요건 어쩔 수 없는 듯”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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