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를 넘은 대학교 신입생 환영회는 한국 뿐만 아니라 중국에서도 사회적 이슈로 떠올랐다.
13일 중국 매체 환치우왕에 따르면 지난 7일 대만경문과기대학교에서 도를 넘은 신입생 환영회로 보는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한 사건을 보도했다.
내용에 따르면 이날 신입생 환영회에서는 학생들의 속옷을 벗게 하거나 다른 이의 몸에 있는 사탕을 입으로 가져오게 하는 등 과한 행위로 중도에 학교의 제지를 받았다.
학생들의 물건으로 가장 긴 줄을 만들어야 하는 게임에서는 입고 있는 옷까지 벗는 상황까지 벌어졌다.
진팀에게는 매우 치욕스러운 벌칙이 기다리고 있었기에 어쩔 수 없었던 상황.
벌칙으로는 속옷을 벗게 하거나 심지어 다른 친구의 발가락을 핥게 했다.
도를 지나친 환영회에 화가 난 신입생들이 교수에게 도움을 청했고, 이 같은 사실을 알게 된 학교측은 환영회를 즉시 중단 시켰다.
이후 학생들의 부모님에게 사과의 전화를 돌린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은 당시 환영회 현장을 담은 사진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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