뼛속까지 개그맨인 김재우 씨의 달달한 일상과 위트 넘치는 멘트로 가득한 인스타그램 계정이 누리꾼들 사이에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최근 김재우 씨는 ‘카레’를 사랑하는 아내 때문에 ‘인도어’까지 습득했다는 이야기를 공개하며 누리꾼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 그가 최근 ‘카레의 늪’에서 벗어난 새로운 일상을 공개했다. 연달아 카레 인증 사진을 남긴 김재우 씨가 드디어 카레에서 벗어나 아내의 ‘김치찜’ 인증 사진을 올렸다.
“일하고 밤늦게 들어온 저를 위해 아내가 김치찜을 해주었어요. 맛은 책임지지 않았지만, 마음만은 너무 행복했어요.”라고 말하며 카레에서 벗어난 행복한 감정을 그대로 드러냈다.
이게 웬일! 아내는 김치찜에 이어 청국장과 볶음밥을 만들어 주었다. 김재우 씨는 벅차오르는 감정과 함께 먹방 인증 사진을 올렸다.
그러나, 그의 진짜 속마음은 따로 있었다. 동료 동생들과 함께 저녁 식사를 하는 김재우 씨의 모습이 포착됐다.
카레에서 벗어나 김치찜에 청국장까지 끓여줬지만… 그는 “집에서 먹어… 먹는데… 안 먹는 게 나을 수도 있는 이게 남자의 길”이라는 위트 있는 멘트와 함께 푸드 파이터 사진을 공개했다.
끝으로 그는 아직도 ‘카레’의 공포증에서 벗어날 수 없었던 것일까.
냉장고 문을 열던 그의 눈에 들어온 ‘귀리’가 ‘카레’로 보였다는 그는 #강황장애, #강황기피증, #과민성강황증후근 이라는 해시태그를 걸어 또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폭소를 금치 못하며 “정말 카레로 이렇게 웃기는 개그맨은 처음”, “김재우 씨 인스타그램 너무 웃겨ㅋㅋㅋ”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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