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를 참수형에 처한 후 잘린 머리로 인증샷을 찍은 아들(사진7장)

2016년 10월 17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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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dailymail(이하)


어머니를 죽인 후에 전기톱으로 시체를 토막 낸 가운데에 ‘잘린 머리’를 들고 인증샷 까지 찍은 남성이 누리꾼을 충격으로 몰아넣었다.

지난 14일(현지 시각)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자신의 어머니를 참수형에 처한 아들의 사건을 보도했다.

12일 재판에서 아들의 변호사 린(Lynn Calvacca)은 아들의 정신병을 이유로 ‘무죄’를 주장했다.

그녀는 바시드가 엄마의 머리를 들고 찍은 인증샷을 보여주며 “이 남성의 표정이 정상인처럼 보입니까?”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변호사는 “아들은 10살 때부터 환청을 듣는 등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어 계속 치료를 받아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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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냐가 살아 있을 때의 모습

지난 2013년 2월 아들은 미국 뉴욕 브롱크스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말다툼 끝에 엄마인 타냐(Tanya Byrd, 52)를 살해했다.

그의 끔찍한 행동은 여기서 멈추지 않고, 곧장 철물점으로 향한 뒤 전기톱을 사서 어머니의 머리를 잘라 소름 끼치게 웃으며 셀카를 찍었다.

검찰은 그가 어머니를 살해한 후 ‘실종신고’를 한 점과 토막시체를 여행 가방 4개에 나눠 담은 뒤 인근 쓰레기통에 버리는 치밀함 등을 들어 그의 범죄가 정신병만의 문제는 아니라고 반박했다.
바시드의 이모인 카산드라(Cassandra McLean)는 “조카는 위험한 사람이니 감옥에 가야 한다” 며 엄마에게 그런 짓을 한 아이가 낯선 사람에게 무슨 일을 저지를지 모른다”며 두려움에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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