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 박사가 영국에서 열린 자이트가이스2015 컨퍼런스에서 “컴퓨터가 100년 안에 인간을 지배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호킹 박사는 앞서 “인공지능(AI)은 인류의 멸종을 가져올 것이다.”라고 경고한 바 있습니다.
“우리의 미래는 ‘날로 성장하는 기술력(로봇)’과 ‘인간 지혜’의 대결이 될 것이다.”라며 “인공지능 컴퓨터를 누가 다루느냐를 궁금해하는 이들이 많은데 궁극적으로 인간이 아닌 컴퓨터가 컴퓨터를 조종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호킹 박사는 올 초 엘런 머스크 테슬라CEO와 함께 인공지능 개발의 위험성을 경고하는 공개서한에 서명하기도 했습니다.
서한에는 “통제 되지 않은 채 AI의 개발이 이뤄져서는 안된다”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머스크 CEO는 지난 해 11월 “인공지능을 가진 기계로 인해 5년 내 뭔가 심각한 위험이 발생할 것”이라고 경고한 적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