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youtube’문화체육관광부’
“ 아리랑… 한국의 고유 멋인데… 다른 콘텐츠는 없나요?”
2018년 강원도 평창에서 동계 올림픽이 개최되는 가운데에 17일 올림픽을 알리기 위한 공보 영상이 공개됐으나 누리꾼들의 질타를 받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제작한 뮤직비디오 ‘아라리요 평창’은 아리랑을 재해석한 것으로 효린이 보컬을 맡았으며 김준현, 정성호 등 다수의 개그맨이 출연했다.
그러나 제작비가 총 2억7천만 원이 들어간 작품에 비해 매우 장난스러워 보인다는 지적이 컸다. 2020 도쿄 하계 올림픽에 비교해봤을 때는 매우 형편없는 결과물이었다.
외국인들에게 제대로 알려지지 않는 개그맨, 연예인들이 출연한 우리나라 홍보영상비해, 도쿄홍보 영상은 각종 애니메이션과 캐릭터 등을 적절하게 섞어 일본에 대한 문화를 쉽고 재밌게 알렸다.
특히 마리오 분장을 하고 나타난 아베 총리의 모습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다양한 문화를 알려야 할 의무가 있는 문화체육관광부는 수준 떨어지는 콘텐츠만 생산해내며 누리꾼들의 입맛에 맞는 콘텐츠를 만들지 못하고 있었다.
이에 한 누리꾼은 “아리랑, 비빔밥, 김치 등도 우리나라의 고유 멋이고 알려야 하지만.그동안 외국인들에게 알려지지 않는 우리나라의 좋은 문화들도 많이 홍보했으면 좋겠다”는 반응을 보였으며, “우리나라 문화가 효린이랑 김준현이냐? 쟤들이 한국에서나 유명하지 외국애들이쟤들한테 관심이나 있겠냐.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재밌는 축제를 기획해봐라.” 등의 의견을 남겼다.
다양한 볼거리들이 많은 콘텐츠가 만들어지고 있는 지금 이 시대, 더는 ‘연예인’들로만 이루어진 콘텐츠는 더는 만들어지지 않아야 할 것이다.
youtube’문화체육관광부’
YouTube ‘Al Jazeera Turk’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