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준 나쁜손 vs 오지호 나쁜손”…방송사고, 레전드 톱2(영상)
출처 : KBS ‘로드킹’
[D컷] 방송은 가끔, 예기치 못한 해프닝을 겪습니다. 바로 ‘방송사고’인데요.
제작진에게는 아찔함을, 시청자에게는 뜻하지 않은 폭소를 안깁니다.
화제를 모은 방송사고는 여럿 있는데요. 독보적인 사고가 있습니다. 일명 ‘나쁜손 방송사고’입니다.
“기어 대신, 뮤지가 바뀌었어요.”
지난 2014년 방송된 KBS-2TV 파일럿 예능 ‘로드킹’입니다. 험한 오프로드를 달리며, 모험을 즐기는 프로그램인데요.
신현준은 ‘UV’ 뮤지와 운전 연습을 했습니다. 험난한 길을 달리다가, 엄청난 실수를 저질렀는데요. 기어를 잡고 바꾸려다, 뮤지의 중요부위(?)를 잡은 것.
“너무 무서워서, 기어를 바꾸려다 그만…”(신현준)
“기어가 아니라, 저를 바꿨어요…”(뮤지)
출처 : tvN ‘택시’
“내 손은, 아무 것도 몰라요~”
‘나쁜손 방송사고’의 레전드로 불리죠. 2010년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택시’ 오지호 편입니다.
오지호의 힘을 보여주려다 벌어진 사고입니다. MC 이영자가 힘껏 달려와, 오지호에게 안겼는데요.
오지호는 이영자를 감당하지 못했습니다. 결국 손이 이영자의 중요 부위에 닿았습니다.
이 사고는 오랫동안 화제를 모았습니다. 온라인에서는 폭발적인 조회수를 기록했습니다.
한편 오지호는 5년 후 ‘택시’에서 소감을 밝혔습니다.
“내 손이 웃기드만. 그 당시 제 손은 아무것도 몰랐어요.”(오지호)
출처 : KBS ‘로드킹’
출처 : tvN’택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