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살지 않는 집에서 배달 주문이 들어왔다. 피자를 가지고 도착한 곳에는..

2016년 10월 19일   School Stroy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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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pixabay(기사내용과 무관)>

사람이 살지 않는 집에서 배달 주문이 들어왔다?

지난 17일(현지시간) 영국 텔레그래프는 피자헛에서 배달원으로 일하고 있는 알리 퀘시미(Ali Qasemu, 45)가 억울하게 사망한 사건을 보도했다.

내용에 따르면 어느 날 알리는 이상한 배달 주문을 받았다. 누군가가 피자 3판을 주문했지만, 그가 말한 배달 주소는 사람이 살지 않는 곳이었기 때문이다.

이를 대수롭게 여기지 않은 알리는 피자를 들고 배달 장소로 향했고, 그를 맞이한 것은 20대 남성 ‘마크 린토트(Mark Lictott, 29)’와 ‘조엘 로손(Joel Lawson, 25)’였다.

알리가 도착하자마자 두 남성 그에게 온갖 폭행을 일삼기 시작했고, 이를 견디지 못한 알리는 결국 목숨을 잃고 말았다.

황당한 것은 문제의 두 남성이 알리를 살해한 이유.

그들은 피자 3판 값 50파운드(약 7만원)을 지불하지 않기 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알리는 두 딸을 둔 아빠였고, 사건이 있을 당시 그의 아내는 임신중인 것으로 알려져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한 피자 배달부의 억울한 죽음에 누리꾼들은 가해자인 린토트와 로손에 대해 강력한 처벌을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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