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프로축구 5부리그 프리메라 C 산 마르틴 데 부르사코 소속의 에마누엘 오르테카 선수가 경기 도중 상대 선수와의 몸싸움에서 밀려 넘어져 경기장 펜스에 머리를 세게 부딪혔습니다.
오르테가는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고 수술을 받았지만 깨어나지 못하고 결국 세상을 뜨고 말았습니다.
안타까운 불의의 사고에 아르헨티나 축구협회는 주말 리그 경기 중단을 결정하였고 산 마르틴도 구단 페이스북에 오르테가 선수를 향한 추모글을 남기며 애도를 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