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는 순간에도 패션은 포기할 수 없다” 현대판 수의 (사진3장)

2016년 10월 28일   School Stroy 에디터

“나의 마지막 패션” 패셔너블한 수의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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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패션 감각 넘치는

수의가 시판되어 화제다.

주로 화려하고 멋있는 옷들이다.

속옷과 구두와

액세서리도 주문할 수 있다.

라이스트 사의 조사에 따르면

85%의 영국인들은

자신의 장례식에서의

마지막 옷차림에

관심 있게 생각해 본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또 수의에 1천 파운드(약 130만 원)

이상을 쓸 생각이 있다고

답했다는 설명이다.

라이스트 사의 관계자는

“우리가 입는 옷은 우리가 누구인지를

그리고 개성을 크게 반영한다.

그러니 사람들이 땅에 묻힐 때

입는 옷에 대한

뚜렷한 그림을 갖고 있는 것이

전혀 놀랍지 않다”고 평했다.

다시 엽기적인 것 같아

거부감이 들 수도 있는 게 사실.

그러나 자신의 마지막 모습을

선택하고 싶은 건

자연스러운 욕심이라며

긍정하는 평가도 있다.

이정 리포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