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통에 갇힌 남자, 구출
굴뚝에 갇힌 남자 혹은
여자의 소식은 종종 볼 수 있다.
그런데 쓰레기통에 사람이
갇힌 사건은 거의 없었다.
‘쓰레기통에 사람이 갇힌 사건’은
최근 스페인 무르시아에서 일어났다.
48살 남자였는데,
이 사람은 쓰레기통에서
헌옷을 찾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쓰레기통을 의상 수거함으로 착각해,
쓰레기통에 몸 전체가 끼고 말았고,
옴짝달싹 못하는 신세가 된 것이다.
이 남자는 약 한 시간 반 이상을
쓰레기통에 갇혀 있었다.
경찰이 출동해 겨우 남자를 구출했다.
스페인 경찰은 남자가 구출되는 과정을
SNS를 통해 공개했다.
다행히, 남자는 아무런 상처를 입지 않았다고.
정연수 리포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