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하는 사람들을 화장한 사람들을 위해 유해로 도자기 세트를 만드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가 등장하여 보는 이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25일(현지 시간) 온라인 매체 어디티센트럴(Odditycentral)은 사랑하는 사람들의 유해로 도자기를 만드는 회사에 대해 소개했다.
뉴 멕시코(New Mexico)에 거주하는 저스틴 크로우(Justin Crowe)는 지난해 처음 예술 프로젝트의 일종으로 화장한 인간의 유해를 식기세트로 만들었다.

그러나 그의 친구들이 이에 대해 알게 되고 그에게 맞춤형 주문제작품을 만들어달라고 부탁한 뒤, 그는 이 아이디어를 하나의 사업으로 구상하기로 결심했다.
오늘날 그의 회사인 크로니클 크레메이션 디자인(Chronicle Cremation Design)은 사람들에게 그들이 사랑하는 사람들의 유해를 커피 컵이나 촛대, 사발 등으로 만들어주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크로우는 죽은 사람의 유해를 식기로 만드는 그의 아이디어에 대해 “우리의 일상에 언젠가 죽어야 한다는 감각을 스며들게 하는 식기세트를 만들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2015년에 그는 딜러로부터 200명에 해당하는 인간의 뼈를 구입하여 가루로 으깬 뒤 유약코팅을 한 그릇, 컵, 사발 등으로 만들었다.
흥미롭게도, 그가 그의 예술작품을 위해 사람의 뼈를 찾고 있는 동안, 그는 컵 2개를 만드는 데 필요한 인간의 뼈를 35달러(한화 약 3만 7천원)에 구매한다는 광고를 올렸다.
그는 첫째 날 3개의 답장을 받았는데, 그 중 한 명은 그에게 성서를 인용하며 조사를 의뢰하겠다고 협박하기도 했다.


그는 “누군가의 유해를 도자기로 만드는 것은 그들의 기억을 일상으로 스며들게 하는 방법이다.”라고 말했다.
성인을 화장할 경우 보통 1.8kg에서 2.7kg의 무게가 나오지만, 크로우는 유일무이한 코팅작업을 하는 데 100g만을 필요로 한다.
그는 일반적인 도자기 제품을 만드는 데 필요한 성분들이 모두 인간의 유해에 들어 있다고 설명했다.
그의 회사가 제공하는 서비스의 가격은 159달러(한화 약 18만 2천원)에서 649달러(한화 약 74만 3천원)까지 다양하고 주문제작 형태의 코팅을 하는 데 필요한 비용은 399달러(한화 약45만 6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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