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들의 코 무늬는 각각 달라서
사람의 지문처럼 누구인지를 확인하는 데 쓰일 수 있다.
이 무늬는 나이가 들어도 변하지 않는다.
실제로 1933년 2월 자 신문에서는
서부 사람들이 강아지를 잃어버리거나
누군가에게 도난당하는 일을 막기 위해
강아지 코 무늬를 프린트해서 가지고 다닌다고 밝혔다.
기사는 두 사람이 한 강아지를 두고
서로 주인이라며 다투는 소송이 있을 때
잉크로 코 무늬를 프린트해놓은 것으로 문제를 해결한다고 전했다.
ⓒheavenspets
또한, 캐나다 켄넬 클럽에서는 1938년부터 강아지 코 무늬 프린트를
강아지를 구별하는 증거로 받아들이기 시작했다.
(출처: Unique as the Nose on Your Face)
최근 들어서는 이런 독특한 이유로, 또는 재미로
핸드폰 잠금 화면을 푸는 지문 인식에
고양이나 강아지 코 무늬를 사용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다.
[관련기사]
‘반려동물과의 라이프스타일을 연구합니다’
펫슬랩 www.petxlab.com
<저작권자ⓒ펫슬랩,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