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마니아에 사는 한 소녀가 SNS에 올릴 사진을 찍기 위해 친구와 열차 위에 올라갔다가 감전을 당해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특이한 사진을 찍고 싶었던 소녀는 친구와 기차역에 몰래 들어갔습니다. 그녀는 열차 위에 누워 셀카를 찍으면서 발을 하늘로 들어올렸고, 2만7000볼트가 흐르는 고압선을 건드렸습니다.
목격자에 따르면 큰 폭발음과 함께 한 명은 화염에 휩싸였고 나머지 한 명은 바닥으로 떨어졌다고 합니다.
현지언론은 “한 친구는 현재 회복 상태이며 생명의 지장은 없다” 면서 “무분별한 셀피 촬영이 큰 위험을 가져올 수도 있다.” 고 경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