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대기업 강남 사옥의 헬스장 여직원 탈의실에 몰래카메라가 설치된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범인은 건물을 관리하는 보안업체 직원이었습니다.
카메라에는 140여명의 직원이 옷을 갈아입는 모습이 찍혀있다고 합니다. 해당 직원은 돈을 받아내기 위해 이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밝혔습니다.
이미지가 추락할 것을 우려해 회사 측이 카카오톡을 살피는 등 회사 관계자들의 휴대전화를 검열하고 있다는 상황도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