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당신이 남는 시간이 끊임없이 집안 구석구석을 청소하는데 허비되는 것 같았다면, 이제 마음을 한결 편하게 먹어도 좋을 것 같다.
9명의 집 관리 전문가들이 1년마다 1번만 청소하면 되지만, 평소에 우리가 그보다 더 정기적으로 청소하고 있는 것들에 관한 리스트를 소개했다.
이뿐만 아니라, 각 부분마다 청소를 할 때 필요한 팁들도 함께 소개했으니 매번 집안일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이라면 도움이 될 듯 하다.
지난 30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DailyMail)은 우리가 1년에 1번만 청소하면 되는 것들 7가지에 대해 보도했다.
1. 창문 틀
먼저 솔을 이용해 창문 틀에 붙어있는 먼지들을 떼어낸다.
그 이후에는 주방용 세제나 다용도 세척제를 이용하여 잘 떨어지지 않는 때를 벗겨낸다.
2. 싱크대 서랍
이 곳은 다른 어느 곳에다가도 두기 애매한 물건들이 모두 모이는 공간이다.
물건들을 모두 쏟아버린 후, 그 동안 모아두었던 물건들을 하나하나 살펴보며 필요한 것과 불필요한 것을 구분하여 정리한다.
3. 전구
전구는 끈적끈적해지거나 먼지가 많이 쌓이기 쉽고, 특히 주방이나 화장실의 경우에는 더 심하다.
그리고 이 먼지들로 인해 실제 밝기의 정도가 크게 떨어진다.
스위치를 끄고 빼낸 뒤, 젖은 천으로 닦아주고 물기를 잘 말린다.
4. 커튼
커튼은 먼지를 빨아들이는 것처럼 엄청난 양의 먼지가 쌓이기 마련이다.
1년에 1번 세탁기에 넣어 청소하고 건조기로 말려준다.
5. 부드러운 커버가 있는 가구들
진공청소기로 철저히 청소해준 뒤, 늘어진 커버를 세척하고 말려준다.
만약 커버가 벗겨지지 않는 제품일 경우에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다.
6. 외부에 있는 가구들
세척제를 따뜻한 물에 섞은 뒤 젖은 천을 이용해 닦아준다.
이후에는 물을 뿌려 마무리해주면 된다.
7. 카페트
가장 좋은 방법은 카페트 전용 청소기를 쓰는 것이겠지만, 그 동안 관리소홀로 인해 상태가 매우 나쁘다면 큰 변화를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청소를 해도 큰 효과가 없다면 오히려 새로운 카페트를 사는 것이 더 나은 방법이 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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