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멤버들이 무중력 체험을 하는 모습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얼마지? 나도 해보고 싶다…”
지난달 29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선 그래비티 특집이 펼쳐졌다. 멤버들은 우주적응 훈련을 받고 러시아 우주센터로 가는 여정을 소화했다.
이날 러시아 가가린 우주인 훈련센터로 떠난 멤버들은 무중력 비행기에 탑승해 우주의 환경을 지접 체험했다.
이에 멤버들은 두 배 중력의 위력을 견디고 무중력을 체험해야 했다. 중력이 바뀌는 과정을 15번 반복한다는 것.
편한 복장을 하고 비행기에 오른 멤버들 앞엔 좌석없이 너른 공간의 실내가 들어왔다. 드디어 비행기가 출발했고 멤버들은 긴장과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몸무게가 두배가 되는 구간에 진입하자 힘들어하던 멤버들은 무중력구간에 들어섰다. 멤버들은 몸이 둥실 떠오르는 상황에 놀라워했다. 바를 잡고 간신히 공중으로 떠오르는 몸을 지탱하며 처음으로 무중력의 상태를 경험했다.
수장인 유재석 역시“당황됐다. 순간적으로 내 몸을 제어할수 없는 상황이오니까 당황스럽더라”라고 말했을 정도.
방송 이후 많은 이들은 “일반인도 할 수 있나?”, “가격은 얼마지?”, “어디서 해야하지?” 등의 호기심을 나타냈다.
이와 관련해 최근 다양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누구나 무중력을 체험할 수 있다는 게시글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또한 무중력을 체험하기 위해서는 꼭 러시아로 가야하는 것만은 아니다. 미국의 여러 곳에서도 이같은 체험을 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일반인들의 무중력 체험에 대한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파티존까지는 일반인들도 노려볼만하다”, “죽기전에 해봐야지”, “로또 맞으면 해봐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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